“반도체·디스플레이·로봇 사업 부문 성장·회복세 돋보여” 제우스가 매출액 882억 원, 영업이익 76억 원 등 2024년 1분기 실적을 공시했다. 특히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318% 증가한 수치로, 전년 온기 영업이익인 71억 원을 이미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제우스는 고대역폭메모리(HBM) 관련 반도체 장비 실적이 반영되는 2분기부터 매출 진작과 수익성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를 위해 반도체 장비 신제품 상용화 준비에 매진하고, 다관절 로봇에 로봇 팔이 부착된 모델 개발을 완료하는 등 연내 가시적 성과를 달성하겠다는 전략이다. 제우스 관계자는 “이번 1분기 실적은 국내외 디스플레이 투자 등으로 지난해 부진했던 디스플레이·로봇 부문 실적의 회복세가 반영된 결과”라며 “이번 분기 성과에는 HBM 관련 반도체 장비 실적이 반영되지 않아 향후 실적 성장세는 더욱 뚜렷해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 69.7%↑ 영업이익 29억 원, 분기순이익 37억 원...전년 동기 대비 각각 331·125% 증가 엠플러스가 올해 첫 분기 성과를 발표했다. 매출액 216억 원, 영업이익 29억 원, 분기순이익 37억 원 수준이다. 엠플러스의 이번 1분기 매출액·영업이익·분기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약 69·331·125% 급증한 수치를 나타냈다. 엠플러스는 이에 대해 파우치형 배터리 조립 장비 등 자사 독자 기술력으로 탄생한 솔루션이 글로벌 영업 성과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또한 내부 인력이 연구개발(R&D)과 영업을 병행함으로써 전문성을 토대로 한 고객 맞춤형 영업 활동이 가능한 것을 주효점으로 봤다. 엠플러스는 이에 더해 영업망을 다각화한 후 현재 배터리 산업이 직면한 일시적 수요 정체 현상인 ‘캐즘(Chasm)’을 타개할 계획이다. 엠플러스 관계자는 “엠플러스는 독자 기술력을 토대로 안정적인 수율 기반 장비를 고객사 요구에 맞게 적시에 납풍하고 있다”며 “배터리 시장이 중장기적으로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 아래 앞으로도 신규 수주세를 이어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엠플러스는 실제로 중국 엔비전그룹의 배터리 자회
매출액·영업이익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12·33%↑ 영억이익률은 17%선 기록 HMM이 2024년 1분기 성과를 공개했다. 매출액 2조3299억 원, 영업이익 4070억 원, 당기순이익 4851억 원 수준이다. 엉업이익률은 17.5%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33·63% 증가한 수치로, 모든 그래프가 상향곡선을 그렸다. 아울러 15개 주요 항로의 운임 지표인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평균 2010p로, 지난해 같은 기간 SCFI인 969p의 두 배를 상회한 결과를 도출했다. HMM은 이번 실적 청신호에 대해 지난해 12월 발생한 홍해 이슈로 인한 운임지수 상승과 수익성 위주의 영업 강화가 주효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미국 경제 회복, 중국발 이커머스(e-Commerce) 물량 증가, 중국 인플레이션 완화 등 글로벌 주요 경제지표는 양호할 것으로 전망되나, 홍해 이슈 장기화로 인한 출항 지연 및 운송 기간 증가 등 위험요인에 따른 시장 상황 변화 및 공급망 불안정 가능성은 항상 경계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HMM은 올해 1월부터 지난 2021년 발주한 1만3000TEU급 컨테이너선 12척을 인도받아 연말까지 미주노선
영업이익 약 1조3000억 원, 영업비용 약 22조 원 기록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영업이익↑, 영업비용↓ “정부와 협의해 누적적자 해소하는 방안 지속 마련할 것” 한국전력이 2024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여기에 따르면 매출액 23조2927억 원, 영업이익 1조2993억 원, 영업비용 21조9934억 원이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동반 상승했다는 점이다. 각각 1조6987억원, 7조4769억 원 증가한 수치다. 특히 지난해 세 차례 요금 인상으로 인한 판매단가가 9.8% 상승이 양 수치 증가에 힘을 실었다. 반면 영업비용은 5조7782억 원 감소했는데, 이는 연료비·전력구입비 등이 감소한 것이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세부적으로 한전 자회사 연료비는 2조9929억 원 감소했고, 민간 발전사 전력구입비도 2조9680억 원 감소했다. 자회사 발전량은 석탄·LNG 등 발전량 감소로 줄어들었지만, 밀간 발전사 전력구입량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타 영업비용은 전력 설비 증가로 인한 유지비용 명목으로 약 1400억 원 증가했다. 한전 관계자는 “지난해 추진된 요금 인상과 연료 가격 안정화로 연결재무제표 기준 세 분기 연속 영
온세미가 30일 2024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을 살펴펴보면, 온세미는 18억 6270만 달러의 1분기 매출을 달성했다. 일반회계기준(GAAP) 및 비일반회계기준(non-GAAP) 총이익은 각각 45.8%, 45.9%로 나타났다. 영업이익은 일반회계기준 28.2%, 비일반회계기준 29.0%를 기록했다. 희석주당이익은 일반회계기준 1.04달러, 비일반회계기준 1.08달러로 집계됐다. 온세미는 자사주 매입을 통해 지난 12개월간 잉여현금흐름의 최대 100%를 주주에게 반환했다. 하산 엘 코우리 온세미 CEO는 “지난 3년 동안 비즈니스에 적용한 구조적 변화 덕분에 온세미는 어려운 시장 상황에서도 총이익을 유지할 수 있었다”며 “현재 환경에서 우리는 장기적인 성장을 위해 투자뿐만 아니라 실행에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전 세계 에너지 수요 증가에 따라 전력이 계속해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효율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우리는 업계를 선도하는 전력 및 센싱 기술 포트폴리오를 통해 점유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수 있는 입지에 있다”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역대 최대’ 총 10조5078억 원 달성...전년 대비 7.9%↑ 한국엔지니어링협회(KENCA)가 총 10조5078억 원 규모의 지난해 엔지니어링 수주실적을 공개했다. KENCA가 달성한 지난해 수주실적은 전년인 2022년 대비 약 7.9% 상승한 수치로, 지난 2021년에 최초로 10조 원을 돌파한 데 이어 수립한 역대 최대 기록이다. 이번에 발표된 국내 수주실적은 크게 건설 부문과 비건설 부문으로 세분화됐다. 건설 부문은 4640억 원, 비건설 부문은 3323억 원의 수주실적을 도출했다. 분야별로는 전기전자·응용 분야가 438.3%로 수주실적이 대폭 상승한 점이 주목할 대목이다. 반대로 해외 수주실적은 세계 경기 침체 등 영향으로 전년 대비 7.6% 하락한 모습을 보였다. 이는 2년 연속 감소 추세다. KENCA는 수주 규모 기준 상위 100대 기업의 수주액도 함께 발표했다. 규모는 총 6조7101억 원으로, 전체 수주액의 63.9%에 해당된다. 해당 수치는 전년 대비 2.1% 증가한 것으로, KENCA는 상위 100대 기업의 수주 건수가 전년 대비 1569건 증가한 것을 주목했다. KENCA 관계자는 “앞으로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엔지니어링 계약 제도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문성 기반 공공·민간·금융 분야서 성과 축적 클라이온이 지난해 기록한 매출액을 공개했다. 전년 대비 네 배 오른 200억 원 달성이 핵심이다. 클라이온은 지난 2022년 넥스클라우드를 인수하고, 쿠버네티스 옵저버빌리티 솔루션 ‘넥스클리퍼(NexClpper)’를 필두로 산업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에 기여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해 정부의 맞춤형 디지털 서비스 정책 ‘디지털플랫폼정부(DPG)’의 정보화전략계획(ISP) 사업자로 선정돼 공공 영역에서 입지를 다졌다. DPG 허브는 민간 및 공공 데이터와 서비스를 안전하게 연결·융합하도록 지원하는 민간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플랫폼정부 최상위 통합 플랫폼이다. 클라이온은 DPG 허브 인프라 구축을 위한 방향성인 정보화전략계획(ISP) 수립의 중추 역할을 수행했다. 클라이온은 여기에 추진력을 얻어 민간 및 금융 기관의 디지털 전환 사업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이를 위해 소프트웨어 개발과 운영을 통합하는 데브옵스(DevOps) 쿠버네티스(K8S) 옵저버빌리티 기능을 강화한 ‘Dx Hub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여기에 클라우드 기반 성능 테스트 서비스(TaaS) 등 특화 솔루션을 올 상반기 중 출시할
전년 대비 매출액 29%↑, 영업손실 20%↓...성장 발판 마련 버넥트가 지난해 실적을 공개했다. 매출은 연결기준 65억 원을 기록했고, 영업손실은 113억 원이다. 이는 지난 2022년 대비 매출액 29%가 오르고, 영업손실이 20% 감소된 수치다. 버넥트의 이 성과는 증강현실(AR) 기술을 기반으로 기관·기업 고객에게 확장현실(XR) 솔루션을 제시한 것이 밑바탕이 됐다는 평가다. 버넥트 XR 솔루션을 경험한 고객은 가상의 특성을 활용해 출장비용 감소, 현장 작업자 생산성 향상, 교육 비용 절감 등 효과를 체감한 것으로 알려졌다. 버넥트는 리모트(Remote), 메이크(Make), 뷰(View), 트윈(Twin) 등 제품군을 필두로 산업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XR 기술을 공급하고 있다. 버넥트 솔루션은 공공사업, 에너지, 반도체, 정보통신, 교육, 이차전지, 기계설비, 석유화학, 건설, 제약·의료 등 각종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하태진 버넥트 대표는 “최근 자사의 솔루션이 산업군을 확장하고 있다”며 “올해는 사업을 더욱 고도화하고 고객 수를 확보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매출 152억 원, 영업이익 14.7억 원, 당기순이익 54.2억 원 기록 영업이익률 9.6% 당기순이익률 35.5% “파생상품 회계 처리 등으로 장부상 평가손실” 레인보우로보틱스가 지난해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액 152.5억 원, 영업손실 446억 원, 영업이익 14.7억 원, 당기순이익 54.2억 원 규모다. 레인보우로보틱스 관계자는 446억 원의 영업손실액에 대해 “제1회차 사모 전환사채의 매도청구권 행사에 따른 파생상품 회계 처리에 의한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어 “회계 규정상 반영되는 장부상 평가손실 및 이익으로 현금 유출과는 무관한 내용”이라고 덧붙였다. 해당 관계자가 밝힌 파생상품 회계 처리를 제외하면, 레인보우로보틱스의 영업이익은 14.7억 원, 당기순이익은 54.2억 원으로 알려졌다.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률은 9.6%, 당기순이익률은 35.5%에 달하는 것으로 평가됐다. 이 관계자는 “지난해 진행한 협동로봇 사업을 통해 152.5억 원의 매출액을 달성했다”며 “국내외 기업 및 기관과 각종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세종시 신사옥 및 생산 공장 마련에 나서는 등 활동을 통해 견조한 성장세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